[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B&H는 15일 한국재난안전기술원과 ‘중대재해 예방 및 시민안전 확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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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B&H와 한국재난안전기술원이 15일 ‘중대재해 예방 및 시민안전 확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B&H 중대재해센터의 송준구 팀장, 재난안전기술원의 정종제 원장, B&H 한태화 대표변호사, 재난안전기술원의 송창영 이사장, 정상만 원장, B&H 김영규 중대재해센터장/ 사진: B&H 제공 |
재난안전기술원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재난ㆍ산업안전 전문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ㆍ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 대행기관으로 지정됐다. 2024년에는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 건설기술인 교육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재난안전 기술과 안전ㆍ보건 법률 전문성을 결합한 ‘중대재해 예방ㆍ재난대응 종합 컨설팅’ 체계를 공동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을 극대화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ㆍ교육 △안전ㆍ보건 관계법령 준수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자문 △위험성 평가와 재난관리 기술진단 △교육ㆍ세미나 개최와 전문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재난ㆍ중대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한다.
나아가 두 기관은 실제로 재해가 발생했을 땐 초동 대응과 수사ㆍ재판 변론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중대재해 예방ㆍ대응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기술원의 송창영 이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재난안전관리 기법과 관련 법률에 따른 체계적인 예방ㆍ대응이 중요하다”며 “재난안전기술원의 재난안전 전문성과 B&H의 안전ㆍ보건 법률 역량을 결합해 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H 한태화 대표변호사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중대재해가 획기적으로 감축되지 않는 상황에서, 재난안전 역량과 법률 자문을 통합한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중대재해와 재난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 전문가들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만큼, B&H 중대재해센터와 재난안전기술원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B&H는 법원과 검찰, 정부기관 출신 변호사와 전문위원들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산업안전, 건설ㆍ부동산, 행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중대재해센터를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 자문부터 사고 대응, 민ㆍ형사 소송까지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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