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재영 기자] 민선 7, 8기 외부재원을 1조 이상 유치한 관악구가 민선 9기에도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구는 민선 9기에도 정부 정책과 재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특별교부세ㆍ특별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년간 관악구는 총 1조2384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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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청 전경/사진=관악구 제공 |
민선 8기에는 공모사업ㆍ특별교부세ㆍ특별교부금을 적극 유치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재원은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안전ㆍ일자리ㆍ복지 분야에 사용됐다.
분야별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차장 지원사업(234억원) △지능형 CCTV 확충(52억원)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41억원)에 투자했다. △동행ㆍ매력 일자리 사업(205억원) △청년도전지원사업(19억원)도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 도전ㆍ자립을 지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26억원)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사업(24억원) 등 공모사업으로 골목 상권 활력을 더했다. 또한 △스마트빌리지 보급ㆍ확산 사업(14억원) △AI혁신기술 발굴 사업(6억원) 등으로 스마트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미래도시 경쟁력도 높였다.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관악구는 민선 8기 기관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고, 청년친화도시 등 총 219건의 대외기관 평가 수상 성과를 거뒀다.
구는 민선 9기에도 재정여건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국ㆍ시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약 이행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공모사업을 면밀히 살피고, 대외기관 평가 대응ㆍ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략적 재원 확보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8기 동안 확보한 3440억원의 외부 재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민선 9기에도 전략적인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더 큰 관악, 더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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