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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홈플러스 제공 |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회생에 필요한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에 연대 보증을 결정했다. 메리츠금융도 김 회장의 보증을 바탕으로 2000억원 대출을 시행하고 향후 회생계획 절차에 협조한다. 홈플러스 노조는 37개 점포 폐점 과정에서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협의 내용을 반영한 즉시항고를 제기한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가 회생하기 위한 최소한의 운영자금 2000억원을 조달하는 현실적인 압안이 없다는 이유로 회생 폐지를 결정하면서, 14일의 즉시항고 기간 내에 운영자금을 조달하면 폐지결정을 취소할 수 있다고 알렸다.
홈플러스는 DIP를 바탕으로 회생 절차를 진행한다. 회생법원의 허가, DIP 실행 절차 진행, 채권자들의 동의가 이루어지면 2000억원의 DIP가 집행된다. 홈플러스는 DIP로 본사ㆍ대형마트ㆍ온라인 매각을 추진하고 구조 혁신 절차를 마무리해 회생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13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 대형마트는 회생법원의 회생절차 연장 결정이 나면 협력업체들과 협의를 거쳐 영업 재개 일정을 수립한다.
정대연 기자 k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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