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사진= 국가철도공단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동부건설이 추정금액 3506억원 규모의 ‘남부내륙철도 제10공구 건설공사’ 수주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6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날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인 이 공사에 대한 설계심의 결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총 97.59점을 얻어 KCC건설 컨소시엄(총 90.59점)을 제치고 앞서 나갔다.
심의에는 △철도계획 3명 △토목 3명 △기계 3명 △건축 3명 △시스템(전철 전력ㆍ신호ㆍ통신) 3명 등 총 5개 전문분야 15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 전원이 동부건설 팀의 손을 들어줄 만큼 압승을 거뒀다.
이 사업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위한 설계 대 가격 가중치비중은 7대 3으로, 동부건설 팀의 수주가 유력하다. 동부건설은 40%의 지분으로 진흥기업(20%), HJ중공업(15%), 대아건설(10%), 정우건설ㆍ정주건설ㆍ대경건설(각 5%)과 힘을 합쳤다. 설계는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담당한다.
한편, 남부내륙철도는 경상북도 김천에서 경상남도 거제까지 177.9km 구간을 단선전철로 잇는 노선으로, 총 14개 공구로 나뉜다.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인 1ㆍ7ㆍ9공구는 공구별로 △1공구(6631억원) 계룡건설산업 vs 대보건설 △7공구(4935억원) 롯데건설 vs 태영건설 △9공구(8065억원) 코오롱글로벌 vs 쌍용건설 등이 경합 중으로, 다음달 말께 입찰서 제출을 마감한 뒤 낙찰자를 가릴 예정이다. 나머지 종합심사낙찰제인 10개 공구는 낙찰자 선정을 완료했다.
백경민 기자 wis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