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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 총괄 사장단, 에이피알 평택 스마트팩토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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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19 09:38:37   폰트크기 변경      
연 600만 대 생산 능력 제2캠퍼스…글로벌 K뷰티 수요 대응 체계 부각

에이피알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한 아마존 글로벌 물류·공급망 사장단과 에이피알 관계자들이 제조·물류 통합 시스템을 견학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 왼쪽은 피유시 사라우기 아마존 글로벌 FBA 총괄 사장, 오른쪽은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 /사진: 에이피알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아마존의 글로벌 물류를 총괄하는 사장단이 에이피알의 제조ㆍ물류 현장을 직접 찾았다. 세계 시장에서 몸집을 불리는 K뷰티 수요를 감당할 생산·물류 경쟁력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다.

에이피알은 아마존의 글로벌 물류 운영과 공급망 전략을 이끄는 FBA(풀필먼트 바이 아마존) 부문 핵심 경영진이 최근 경기 평택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문단에는 피유시 사라우기 아마존 글로벌 FBA 총괄 사장을 비롯한 공급망 전략 사장단이 포함됐다.

아마존 경영진은 이날 SMT(표면실장기술) 공정과 조립ㆍ검사 라인, 2개 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차례로 둘러봤다. 생산 설비부터 물류 자동화까지 아우르는 스마트팩토리 운영 현황을 살피며,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 제조 공정과 생산에서 물류로 이어지는 통합 운영 체계에 관심을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이 주목한 통합 운영 체계는 에이피알이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홈 뷰티 디바이스 제조 공정을 내재화한 결과다. 2024년 5월 준공한 제2캠퍼스는 메디큐브 홈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을 생산하며, 연간 최대 60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전 공정의 실시간 생산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데이터 기반 제조 관리 체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로 생산을 최적화했다. 앞으로 일부 뷰티 디바이스의 조립·검사 공정까지 자동화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와 에이피알의 제조 및 물류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제조, 물류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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