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삼성전자, 22일 갤럭시 언팩…폴드8울트라ㆍAI글래스 베일 벗는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7-19 17:06:28   폰트크기 변경      
폴더블 라인업 첫 울트라 모델 공개…AI 생태계 스마트글래스까지 확장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스마트글래스 등이 하반기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6’에서 베일을 벗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시리즈 3종, ‘갤럭시 워치’ 신제품,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글래스 ‘갤럭시 글래스’ 등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22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일단 폴드8은 전작보다 가로 폭을 넓힌 디자인을 적용해 펼쳤을 때 4:3 화면비를 구현할 것으로 전해졌다.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및 콘텐츠 감상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하고 12GB 램(RAM), 최대 1TB 저장공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는 4800mAh, 45W 유선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상위 모델인 폴드8 울트라는 8인치 디스플레이에 종전 폴드의 3:2 화면비를 적용하고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 더 큰 배터리 용량 등을 앞세워 기본형과 차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립8은 퀄컴 스냅드래곤과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을 출시 국가별로 병행 탑재할 예정이다. 4300mAh 배터리와 25W 유선 충전,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신제품에는 최신 운영체제(OS)인 원 UI 9가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또 플렉스 티타늄 디스플레이 기술이 처음 적용돼 화면 주름을 줄이고 제품 두께를 얇게 하는 동시에 내구성과 전력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56GB 모델이 2099달러, 갤럭시 Z 폴드8 256GB 모델은 1899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출고가는 울트라 모델이 260만원 안팎, 기본형은 이보다 낮은 수준이 거론된다.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칩 가격 상승 등이 가격 인상 요인으로 지목된다.
삼성전자가 지난 5월20일 ‘구글 I/O 2026’ 행사에서 AI 글라스 젠틀몬스터(왼쪽)와 워비파커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한편 이번 언팩에서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웨어러블과 스마트글래스도 눈길을 끈다.

갤럭시 워치9 시리즈의 경우 건강관리와 운동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갤럭시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 기능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효율과 성능도 전작 대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구글 I/O’에서 공개된 갤럭시 글래스는 이번 언팩에서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출시 일정 등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 글래스는 스마트폰없이도 AI 비서와 음성 대화, 실시간 번역, 길 안내, 카메라 기반 정보 검색 등을 지원한다. 디자인은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워비파커 등과 협업했으며 일상에서 착용하기 적합한 형태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에서는 메타가 세계 스마트글래스 시장의 80%가량을 독점중인 가운데 삼성전자-구글 연합전선이 시장 경쟁 구도에 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근우 기자 gw89@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이근우 기자
gw89@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