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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2.6%대 하락 출발 후 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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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0 10:06:33   폰트크기 변경      

./사진: 이미지투데이

[대한경제=최장주 기자] 연휴 기간 글로벌 반도체주 약세와 미·이란 지정학적 갈등 격화 여파로 2% 넘게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점차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61.55포인트(0.90%) 내린 6759.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77.02포인트(2.60%) 내린 6643.59로 개장해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점차 하락분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동반 하락하며 전장 대비 18.63포인트(2.35%) 내린 773.21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등락 중이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20% 하락한 25만4500원에 거래 중인 반면, 2위 SK하이닉스는 1.47% 오른 186만9000원을 기록하며 상승 전환했다.

이외 현대차(-3.88%), 기아(-3.74%), KB금융(-3.64%), 삼성생명(-2.87%), LG에너지솔루션(-2.84%), 삼성바이오로직스(-0.93%) 등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삼성전기(2.90%)와 SK스퀘어(0.08%)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휴일 기간 중 미국과 일본 반도체주의 약세, 미·이란 지정학적 갈등, 알파벳과 인텔 등 미국 빅테크 실적,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단일 종목 레버리지 규제 발표 이후 관련 수급 변화도 맞물리면서 하방 지지력 테스트 구간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장주 기자 cjj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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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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