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04.33포인트(4.46%) 내린 6516.27에 거래를 마쳤다./사진:연합 |
[대한경제=최장주 기자] 코스피지수가 4% 넘게 급락하면서 6500선까지 밀렸다. 장중 한때 6500선 아래로 주저앉는 등 변동성이 극심해지며 양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04.33포인트(pㆍ4.46%) 내린 6516.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77.02p(2.60%) 하락한 6643.58로 출발했다. 오전 중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6814.8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폭을 다시 키우며 한때 6472.80까지 밀리면서 6500선 아래로 주저앉기도 했다.
이날 시장 전반에 공포 심리가 확산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는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수급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919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어간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91억원과 515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4.31% 하락한 24만4000원, 2위 SK하이닉스는 전장대비 4.23% 내린 176만40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삼성생명(-8.91%), KB금융(-6.79%), 기아(-6.48%), 현대차(-6.12%), LG에너지솔루션(-4.94%), 삼성바이오로직스(-3.65%), SK스퀘어(-2.89%) 등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기는 0.16% 내리며 비교적 선방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장대비 42.20p(5.33%) 급락한 749.64로 장을 마감하며 75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시장 상위 종목 중에서는 원익IPS(-18.19%), HLB(-13.46%), 주성엔지니어링(-10.64%)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에코프로(-8.13%), 에코프로비엠(-7.38%), 레인보우로보틱스(-5.54%), 리노공업(-4.43%), 알테오젠(-2.53%) 등도 동반 하락 마감했다. 반면 급락장 속에서도 삼천당제약은 전장 대비 29.82% 폭등한 23만9000원을 기록했다.
최장주 기자 cjj323@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