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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가동…생산능력 4배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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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2 10:20:39   폰트크기 변경      
400억 투입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생산기지

양갱ㆍ스퀴즈겔 등 신규 제형 설비 대폭 확충, 분말 라인 GMP 적용


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전경. /사진: 코스맥스펫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반려동물 헬스ㆍ뷰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 기업 코스맥스펫이 충북 증평 신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400억원을 투입해 생산 공간을 기존 괴산 공장의 4배 이상으로 키운 것으로, 세분화하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제형 경쟁력을 앞세운 통합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게 목표다.

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은 괴산에서 이전한 것으로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있다. 반려동물 영양보조제품, 간식형 기능성 제품 생산에 특화한 전문 생산기지다. 제품 기획부터 원료 제안, 제형 개발, 생산, 품질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ODMㆍOEM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공장은 제형 설비를 확충했다. 기존 캡슐, 펠릿, 정제, 액상고형에 더해 양갱 타입, 스퀴즈겔, 액상드롭 등 시장 추세를 반영해 신규 제형 설비를 대폭 늘렸다. 반려동물의 연령과 기호성, 급여 편의에 따라 맞춤형 제형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분말 라인에는 인체용 수준의 우수제조관리기준(GMP)을 적용한 제조 환경 관리 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

맞춤형 제형에 힘을 실은 건 기능성 시장의 세분화가 있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은 관절, 장, 피부, 구강, 요로 등 기본 영역을 넘어 체중관리, 노화케어, 면역, 항산화로 기능이 갈라지면서 보호자가 꾸준히 먹이기 쉬운 제형 경쟁력이 중요해졌다.

코스맥스펫은 이에 맞춰 소재 경쟁력을 앞세운다. 30여개 독점 펫 임상 소재를 기반으로 기능성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화장품에서도 피부, 피모 케어 특허 소재를 확보, 영양보조제품부터 펫뷰티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등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제조 인프라도 갖췄다.

진호정 코스맥스펫 대표는 “증평 신공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에 특화된 전문 생산기지로 제형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이라며 “독점 소재 제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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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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