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플러스, 회생 시한 9월 4일까지 온라인 영업 재개ㆍ부실점포 정리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7-22 13:32:47   폰트크기 변경      
서울회생법원 폐지결정 취소로 회생 연장

67개 핵심점포 재가동ㆍ수도권 온라인 16곳부터 재개

복층 점포 1000평 단층화, 식품ㆍPB 등 고회전 생필품 중심 소형 매장 전환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점포. /사진: 안윤수기자 ays77@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내려진 홈플러스가 9월 4일까지 부실 점포를 정리하고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22일 홈플러스는 회생기업에 지원되는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이 들어오는대로 상품 대금과 밀린 임대료, 공공요금 등 매장 운영 필수 비용부터 갚는다고 밝혔다. 지급이 미뤄진 직원 급여, 소상공인 미정산 대금도 함께 정산한다.

동시에 임시휴업 중인 67개 핵심 점포의 영업을 차례로 정상화한다. 영업을 재개하는 점포는 복층 구조 대형 구조를 1000평 안팎 단층으로 바꿔 면적을 줄인다. 이에 맞춰 취급 품목도 매출이 크고 회전율이 빠른 생필품부터 확보, 판매를 재개하면서 현금흐름을 회복하는게 목표다. 온라인은 즉시 배송이 가능한 수도권 16개 점포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문제는 다시 문을 열 시점이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대목이다. 매장에 상품을 댈 납품업체와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홈플러스는 실제 영업 재개 시점을 확정하지 못했다. 현재 납품업체들은 즉시 현금 결제 방식이 아니면 상품을 납품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리 대상인 점포 폐점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임시휴업 중인 37개 부실 점포가 대상이다. 본사와 매장 근무 인력도 최소한으로 줄인다. 필수 인원 외 직원은 당분간 휴직 상태를 유지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구조 혁신을 마무리하는 대로 본격적인 매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