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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미래에셋그룹 편입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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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3 10:15:3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코빗이 미래에셋그룹 편입을 공식화했다. 서비스와 자산관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코빗이 운영하며 미래에셋그룹이 코빗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설명이다.

23일 코빗은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코빗이 미래에셋그룹과 한 가족이 되었다”며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투자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당국 신고절차를 마친 후 지분을 취득해 코빗 최대주주가 됐다. 다만 운영 법인은 그대로 코빗으로, 이용자 예치금 관리를 비롯해 로그인, 거래, 입출금 등 제반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금융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한 첫 사례다.

지난 21일 미래금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잔여지분을 추가 지분을 추가 취득하며 인수금액 1413억원을 투입해 보유지분을 기존 92.06%에서 97.15%까지 확대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지분인수를 승인한 데 따른 조치로, 공정위는 코빗의 낮은 시장점유율과 경쟁제한 효과를 일으킬 만큼 유동성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코빗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에셋그룹의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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