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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문화예술 후원 매칭펀드 공모사업 선정 예술단체 오리엔테이션 모습 / 사진 : 충남문화재단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를 연결하는 문화예술 후원 기반 확대에 나섰다. 매칭펀드 공모에 선정된 예술단체들이 후원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예산군 봉산면 백설농부 카페에서 ‘2026 충남 문화예술 후원 매칭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개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선정단체 대표와 실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절차를 공유하고, 민간 후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선정단체를 ‘문화CF(충남 문화예술후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위촉하는 행사로 시작됐다. 재단은 위촉을 통해 예술단체와 공식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이끌 민간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기업 후원 유치 성공 사례와 후원 제안 전략을 공유하는 실무 중심의 네트워킹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기업과 협력했던 경험을 나누며 후원 유치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문화예술 후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문화예술 후원 매칭펀드 사업은 예술단체가 기업 후원을 유치하면 이에 상응하는 재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공재원과 민간 후원을 연계해 문화예술 분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기업과 예술단체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후원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수 충남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매칭펀드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선정단체들이 문화CF 앰버서더로서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컨설팅과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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