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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 대전환 해양수도’ 도약 위해 2027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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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4 08:11:53   폰트크기 변경      
전재수 시장, 기획예산처 장관 만나 핵심 전략사업 예산 반영 요청

부산시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재수 시장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광역시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시가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의 2027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

부산시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재수 시장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시정의 새로운 비전인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구체화하고, 지역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사업들을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부산이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혁신 거점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부산시가 건의하는 주요 신규사업은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부산항을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항 피지컬 AI 대전환 실증사업'(160억 원)을 비롯해 글로벌 AI 조선해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극 3특 조선해양 성장엔진 추진'(300억 원), 첨단 전략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차세대 전력반도체 전주기 생산 플랫폼 구축'(216억 원), 미래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산 복합소재 기반 차세대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6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 의료기술 경쟁력 강화와 원자력 연구개발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1528억 원)의 적기 준공을 위한 국비 지원도 정부에 요청했다.

부산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부산이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 도시'와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세계로, 내일로 다시 뛰는 부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국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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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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