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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브리프] KGC·HLB·HK이노엔·셀트리온·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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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4 16:47:32   폰트크기 변경      

▲ 정관장, 조선왕실 여름 건강 레시피 담은 ‘진생청율·진생오맥’ 출시


궁정비차 진생청율 / 사진: KGC 제공

KGC의 정관장 프리미엄 건강차 브랜드 ‘궁정비차’가 찬 물에 타 마시는 액상형 신제품 ‘진생청율’과 ‘진생오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비차’는 500년간 전해 내려온 조선왕실 건강관리를 계승한 프리미엄 건강차 브랜드다. 조선왕실 기록물 속 건강관리 레시피를 바탕으로 정관장 홍삼과 전통 원료를 정교하게 배합하고,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한 형태로 선보이며 우리 전통 차 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진생청율’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임금이 신하에게 하사했던 여름철 한방음료에서 착안한 액상형 차 제품이다. 오매와 생강, 꿀 등에 홍삼과 매실을 더해 홍삼의 깊은 풍미와 오매의 산뜻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매실과 생강의 조화로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진생오맥’은 조선왕실 기록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여름철 기력 회복 처방을 참고하여 개발됐다. 오미자, 맥문동 등에 인삼 대신 정관장 6년근 홍삼을 더해 오미자의 산뜻한 풍미를 살리고, 수분과 활력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은 액상농축액 형태로 1포에 150~200mL 찬 물에 타서 쉽게 음용 가능하며, 스틱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1포당 15kcal(진생청율), 10kcal(진생오맥)의 낮은 칼로리로 여름에도 섭취 부담을 낮췄다.

정관장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여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음용 편의성을 높인 만큼, 전통 차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관장 ‘궁정비차’는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소비자에게도 품격 있는 K-Heritage Tea(한국 전통차)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LB, 리라푸그라티닙 FDA 후반부 심사 협의 ‘특별한 이슈 없이’ 완료


사진: HLB 제공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FGFR2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담관암 2차 치료제 허가 심사와 관련한 ‘레이트 사이클 미팅(Late-Cycle Meeting, 후반부 심사 협의)’을 특별한 이슈 없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FDA와 레이트 사이클 미팅을 진행했으며 ‘시판 후 의무사항(PMR)’ 및 ‘시판 후 이행 약속(PMC)’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외에 현재까지 심사 진행 상황에 대해 FDA와 특별한 이견이 없었으며, 승인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검토 사항도 제기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레이트 사이클 미팅은 허가 심사 마무리 단계에서 남은 쟁점을 점검하는 동시에, 허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라벨링과 시판 후 이행 계획 등 다음 단계의 사항을 사전에 조율하는 공식 절차다.

리라푸그라티닙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DP) 제조시설에 대한 FDA의 사전승인실사(PAI)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 미팅에서 별도로 언급되지 않았다. 두 제조시설은 각각 캐나다와 미국에 위치해 있으며, 모두 지난해 FDA의 일반 cGMP 실사를 받은 이력이 있다.

리라푸그라티닙은 FGFR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된 고선택성 경구용 저분자 표적항암제다. 2022년 FDA 희귀의약품(ODD), 2023년 혁신치료제(BTD)로 각각 지정됐으며, 올해 NDA가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선정됐다. FDA의 허가 결정 예정일(PDUFA Date)은 오는 9월 25일(미국 동부시간)이다.

김동건 엘레바 대표이사는 “이번 Late-Cycle Meeting은 리라푸그라티닙의 허가 심사가 마무리 단계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현재까지 FDA와 심사 내용에 특별한 이견이 없는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오는 9월 허가 결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 ‘소셜아이어워드 2026’ 유튜브·인스타그램 2관왕


HK이노엔 전략지원실 김기호 전무가 소셜아이어워드 2026 시상식에서 의료·제약분야 유튜브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 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HK inno.N)은 자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이 ‘2026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SNS) 시상식이다. 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을 15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296개 기업이 참여했다.

HK이노엔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노엔(CH.이노엔)’은 의료/제약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의약·건강 정보를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채널의 공익성과 콘텐츠 확산성을 확보하고, 시청자에게 실질적인 효용을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채널이노엔은 최근 1년간 총 콘텐츠 조회수 975만 회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좋아요’ 수는 199% 증가해 고객과 브랜드 간 양방향 소통이 활발하게 확장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표 콘텐츠로는 △제약산업의 인사이트를 풀어낸 토크 콘텐츠 ‘인포멘터리’ △건강 동호회를 체험하는 예능 콘텐츠 ’써클킹해준’ △브랜드 철학을 담은 인터뷰 콘텐츠 ‘이노엔 몰래와또’ △채용 정보 및 기업 성과 소개 콘텐츠 ’ㅇㄴㅇ(이노엔)’ 등이 있다.

HK이노엔의 공식 인스타그램도 제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웰니스 정보뿐만 아니라 제약업의 전문성을 살려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신약 개발 과정 등을 쉽게 설명한 ‘제약 에디토리얼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해당 채널은 콘텐츠 전략 고도화를 통해 팔로워수, 노출수, 도달수 등 핵심 지표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진입장벽을 콘텐츠로 낮추고, 브랜드가 고객과 실질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시도해왔다”며 “앞으로도 HK이노엔만의 시선으로 기업 가치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공감형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 유럽 품목허가 신청


사진: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다.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CT-P55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물동태학적(PK)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안전성 및 면역원성 측면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5월 캐나다에서 CT-P55의 첫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6월 한국에서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유럽 신청을 계기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CT-P55의 허가 절차를 본격화하고, 향후 국가별 허가 및 상업화 준비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T-P55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인 코센틱스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할 주요 후속 파이프라인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코센틱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66억 6800만 달러(한화 약 10조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CT-P55는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퍼스트 그룹(First Group)으로 출시될 수 있어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이미 램시마,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앱토즈마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넓혀왔다. 여기에 CT-P55가 추가되면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는 TNF-α, IL-6, IL-12/23에 이어 IL-17A 억제제 영역까지 아우르며 한층 강력해질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캐나다와 국내에 이어 유럽에서도 CT-P55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허가 절차를 본격화했다”며 “남은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퍼스트 그룹 출시를 목표로 상업화 기반을 빠르게 마련하고,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이중 구조 설계 ‘듀오버스터 오랄밸런스 구강유산균’ 출시


사진: 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은 구강케어 브랜드 듀오버스터가 국내 구강유산균 최초 이중정 설계를 적용한 신제품 ‘듀오버스터 오랄밸런스 구강유산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유산균이 민감한 성분과 직접 닿지 않도록 민트층과 흰색층의 이중정 구조를 적용했다. 유산균과 기능성 부원료를 분리 설계해 유산균이 본연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에는 한국인 치은(잇몸)에서 분리한 특허 균주인 S.SALIVARIUS G7 유산균을 함유했다. 국내 연구를 통해 개발된 K-구강유산균으로 한국인의 구강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균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구강유산균 특유의 퍼석한 식감과 맛을 개선해 부담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으며, 당류 0g으로 자기 전에도 부담이 적다. 또한 11.5mm의 컴팩트한 정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듀오버스터는 지난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한 ‘듀오버스터 민트볼’의 성공으로 구강케어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구강 유산균 출시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듀얼’ 컨셉을 구강케어 제품군으로 확대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 이중정 설계를 통해 구강 유산균의 안전성과 섭취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 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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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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