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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이탈리아와 손잡고 AI 철도 유지관리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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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6 14:18:35   폰트크기 변경      

사공명 철도연 원장(오른쪽)과 안젤로 페트로실로 머멕 MERMEC 최고경영자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철도연 제공


[대한경제=장진우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은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철도 전문기업 ‘MER MEC S.P.A.(이하 머멕)’과 머멕 본사에서 철도 인프라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철도 유지관리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국제 공동연구 △기술 세미나ㆍ워크숍 △기술 자문 등을 통해 계획을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철도 유지관리 분야는 일정 주기로 시설을 점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 상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철도연은 차량과 궤도의 상호작용을 해석하는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 궤도 상태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해왔으며, 이를 종합해 예측형 철도 자산 관리(CBM)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철도 현장에서 축적된 다양한 검측 정보가 확보되면, 철도연의 AI 분석 기술을 연계해 유지보수 예측 모델의 정밀도를 제고하고 관련 기술의 실용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공명 원장은 “머멕과의 협력으로 철도 유지관리 분야의 AI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의미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우 기자 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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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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