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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은 총재 취임 후 첫 재산신고…82억240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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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4 10:50:4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현희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신고 재산이 82억2409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임 후 첫 재산신고이지만 취임직후를 기준으로 작성돼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외화자산과 부동산 처분 계획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7월 수시 재산 등록 사항'에 따르면 신현송 총재의 재산은 82억2409만원이며, 보유 자산 중 부동산은 35억8936만원이다.

신 총재가 보유한 서울 논현동 동현아파트가 15억9000만원,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돼있는 서울 종로 디팰리스 오피스텔이 18억원이다.

신 총재의 배우자는 2억8036만원 상당의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아파트도 보유 중이다.

신 총재는 지난 3월 인사청문회 당시 82억원 안팎의 재산을 보유, 외환당국 수장 후보자로서 외화자산 비중이 높고 다주택자라는 점이 지적됐다.

신 총재는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외화 표시 금융자산을 상당 부분 처분했고 인사청문회 이후로도 외화자산 비중을 추가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고는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21일을 기준으로 작성돼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외화자산 및 부동산 처분 계획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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