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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 증권신고서 제출… ‘생성형 AI 1호’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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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4 11:54:20   폰트크기 변경      

네오사피엔스㈜ 로고 (출처: 네오사피엔스㈜)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기술 기업 네오사피엔스(대표이사 김태수)가 지난 23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네오사피엔스는 이번 상장에서 총 2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공모가액은1만 3,800원부터 1만 5,800원이다.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2026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9월 8일과 9일 이틀 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네오사피엔스는 올해 3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의 기술성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데 이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에는 1분기 검토보고서를 토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국내 증시 최초의 ‘생성형 AI 상장기업’이자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회사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사람과 유사한 감정과 음성을 구현하는 생성형 AI 기반 음성 솔루션 플랫폼 ‘타입캐스트(Typecast)’를 운영하고 있다. 700개 이상의 고품질 AI 음성 캐릭터 IP를 확보했으며, 누적 가입자 수는 3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B2C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구축했다.

SOOP, CJ온스타일, LG유플러스, SBS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공급 및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 교육, 홈쇼핑, 게임 등 다양한 B2B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동 영업 프로그램인 ‘AWS ISV Accelerate’의 국내 파트너로 선정되며 글로벌 B2B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네오사피엔스는 B2B용 Voice AI 에이전트 ‘네오나(Neona)’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화형 AI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네오나는 산업과 고객사별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로, 2026년 5월 국내 교육 분야 고객사와 첫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축적된 생성형 음성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AI 음성 생성’ 사업을 넘어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대화형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생성형 AI 음성 플랫폼 ‘타입캐스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대화형 AI 에이전트 ‘네오나’를 중심으로 음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AI 에이전트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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