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단독 응찰 뒤 SK에코 가세
울산 남구 B-01ㆍ장암2도 입찰 마감
천연동ㆍ둔촌동 모아주택 수주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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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다섯째 주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일정. /사진:대한경제 DB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이번 주에는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2차 입찰이 예정돼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입찰=이곳은 당초 1차 입찰에 롯데건설만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 그간 롯데건설이 공들여온 사업지로, 순조로운 수주가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 2차 현장설명회(현설)에 롯데건설을 비롯해 SK에코플랜트가 참석하면서 수의계약 전환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강남구 도곡동 934-10번지 일대 기존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5층~지상 26층 7개동 56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도곡우성 재건축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금액은 3.3㎡당 950만원이다.
오는 28일에는 울산 남구에서 남구 B-01구역 재개발 조합이 1차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앞서 열린 현설에는 현대건설, KCC건설, 동원개발 등 3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2006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출범했으나, 이후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표류하며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그러다가 2021년부터 재추진되고 있다. 남구 신정동 1441-6번지 일원 구역면적 약 9만3084㎡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533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31일엔 경기 의정부에서 장암2구역 재개발 2차 입찰이 마감된다. 2차 현설에 IPAKR현대산업개발, ㈜한화 건설부문 등 2개사가 자리했다. IPARK현산이 수주 의지를 보이는 현장이다. 장암2구역은 의정부 신곡동 602-13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이 약 12만7296㎡이다. 여기에 최고 40층 아파트 2319가구 등을 짓는 사업이다.
서울 소규모 정비사업지에서도 입찰이 진행된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천연동 89-16번지 일대 가로주택 정비사업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이 27일 2차 입찰을 마감한다. 서대문구 1호 모아타운 사업지로, 일대에 아파트 5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현설에는 SK에코플랜트, 대방건설 등 2개사가 참석했다.
30일엔 강동구 둔촌2동 모아주택2구역 가로주택 1차 입찰이 예정됐다. 현설에는 제일건설, 자이에스앤디 등 2개사가 자리했다. 이 사업은 둔촌동 490-6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5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현설=이번 주 현설은 전국 18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용두1구역 4지구 재개발, 중화역2의6구역ㆍ3의5구역 가로주택을 비롯해, 군포, 의정부, 대전, 부산 등지 크고 작은 사업지에서 현설이 열린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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