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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 중심 지역혁신 '앵커 체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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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7 09:55:05   폰트크기 변경      
제6회 부산 앵커위원회 개최… 20개 대학 2년 차 사업계획 심의

부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재수 시장과 최재원 부산대 총장, 지역대학 총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상공계 및 혁신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부산광역시 앵커위원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광역시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시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 체계인 '부산형 앵커(ANCHOR)' 사업을 본격화하며 청년 정주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재수 시장과 최재원 부산대 총장, 지역대학 총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상공계 및 혁신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부산광역시 앵커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개 참여대학의 2년 차 수정사업계획과 교육부 연차 성과점검 보고서를 심의하고,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과 초광역 공유대학 운영사업,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부산형 앵커사업은 지역대학을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341억 원 규모로 시작됐다. 자체 평가를 거쳐 보완한 대학별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2년 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정부의 라이즈(RISE) 정책에 맞춰 학생과 인재 중심의 '부산형 앵커체계'로 사업을 개편하고, 대학과 산업계, 혁신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권 성장엔진과 연계한 계약학과 확대와 미래산업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해 지역 혁신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앵커위원회를 대학과 산업계뿐 아니라 청년·학생까지 참여하는 협의체로 확대 개편해 지역 고등교육 발전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역대학의 성장은 해양수도 부산을 앞당기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며 "부산형 앵커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지역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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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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