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테크로스 찾아 친환경 기술혁신 현장 점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7-27 09:54:28   폰트크기 변경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넘어 그린수소·수전해 사업 확대… 기업 애로 청취 및 경영환경 개선 나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우로부터 다섯번째)이 친환경 조선기자재 분야의 대표 기업인 ㈜테크로스를 방문해 미래 성장사업을 점검하고 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이 친환경 조선기자재 분야의 대표 기업인 ㈜테크로스를 방문해 미래 성장사업을 점검하고 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경자청은 지난 23일 부산 강서구 신호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테크로스를 찾아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해 기술혁신을 추진하는 입주기업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성호 청장은 김성태 ㈜테크로스 부사장 등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경영 성과와 미래 성장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와 수전해 시스템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독자적인 전기분해 기술력과 연구개발 현황을 확인했다.

㈜테크로스는 국내 최초로 전기분해 방식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상용화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최근에는 축적된 전기분해 기술을 바탕으로 수전해 시스템과 그린수소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과 약 500억 원 규모의 'K-Grid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MW급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는 등 미래 에너지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에 지멘스 PLM 시스템을 도입하고 AI 기반 제품개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도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과 경영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태 ㈜테크로스 부사장은 "BWMS 분야에서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전기분해 기술을 기반으로 수전해와 그린수소를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청장은 "㈜테크로스는 친환경 해양기술과 차세대 수소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대표 기술기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전략산업, 복합물류, 외국인투자기업 등 주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애로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