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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교사 58명 중국 독립운동길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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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7 09:59:19   폰트크기 변경      
안중근 의거지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까지 현장서 배우는 역사교육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를 통해 현장 중심 역사교육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2026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에는 고등학생 32명과 교사 26명 등 5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구국의 길’과 ‘독립의 길’ 두 팀으로 나눠 중국 북부와 남부 지역의 독립운동 현장을 찾는다.

‘구국의 길’ 팀은 선양과 하얼빈 일대를 방문해 안중근 의사 의거지와 항일운동 관련 유적지를 탐방한다. ‘독립의 길’ 팀은 상하이, 항저우, 난징, 충칭을 찾아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의 활동을 살펴본다.

특히 이번 순례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해설을 들으며 사적지의 역사적 배경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배우고, 현장 탐구 결과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사전 연수와 학습자료 개발을 통해 순례의 교육 효과를 높이고, 순례 후에는 탐구 결과를 공유하는 나눔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사가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걸으며 역사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 역사교육을 통해 나라사랑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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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류효환 기자
ryuhh8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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