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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드론쇼·한강밤샘·수상레저…올여름 피서는 한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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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7 11:22:21   폰트크기 변경      
서울시, 8월 1일~16일 ‘한강페스티벌_여름’ 개최



수상드론쇼에서 이색 수상 레저까지, 올 여름 한강이 거대한 피서지로 변신한다.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가깝고도 확실한 피서지, 시원시원 한강’을 주제로 9개 한강공원과 한강 수상ㆍ수변 일대에서 ‘2026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주말 저녁,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배경으로 즐기는 다양한 문화 바캉스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은 다채로운 색상의 LED 조명과 불꽃, 분수의 물줄기가 한강의 수면 위를 화려하게 수놓은 수상드론쇼와 콘서트가 함께 펼쳐지는 융복합 공연이다. 누구나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수 있는 ‘K-POP’ 커버 공연에 맞춰 총 25대의 수상드론이 춤사위를 선보인다.


한강뷰 인피니티 풀 난지 물놀이장에서 수영하며 공연을 즐기는 ‘한강뮤직퐁당’은 수상 음악 콘서트로, 물놀이장 이용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밤새 보고ㆍ먹고ㆍ쉬고ㆍ노는 한강 라이프 프로그램인 ‘한강무박2일: 밤샘한강ON’도 주목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후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드라마 상영에 더해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공포 영화 감상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한강무소음DJ파티’는 도심 속 야경을 배경으로 무선 헤드셋을 쓰고 DJ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춰보는 한강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 한강 곳곳에서는 혼자 또는 가족ㆍ친구와 함께 여름의 열기를 이겨내는 재미있는 도전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강얼쑤퐁당’은 물 위에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줄타기 공연’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아슬한 묘기와 신명 나는 우리 소리 공연이 준비돼있다.


튜브와 대나무 등으로 직접 배를 만들고 한강 위에 띄워 반환점을 돌아오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는 이번 축제의 백미로 손꼽힌다.


아울러 한강을 바라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물 위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수상 레저 체험도 마련됐다.

패들보드를 타고 직접 선택한 코스를 자신만의 페이스로 완주하는 ‘블루웨이브챌린지 한강:수상 마라톤’, 아침부터 저녁까지 카약과 패들보드 위에서 도심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한강 패들스포츠 즐기기’ 등 수상 레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120다산콜재단으로 하면 된다.


박진영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오래전부터 한강은 강수욕, 물놀이, 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시민들의 대표적인 피서지였다”며, “시민들이 낮부터 밤까지 한강에서 머무르며 여름을 즐기고, 한강에서 이뤄진 소비가 주변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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