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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산,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고드름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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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7 15:03:59   폰트크기 변경      

IPARK현대산업개발이 ‘IPARK 고드름 캠페인’을 시행 중인 가운데, 근로자들이 건설 현장 내 에어컨 등을 갖춘 예방시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IPARK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드름 캠페인은 IPARK현산이 매년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폭염에 장시간 작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들의 건강 장해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구체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맞춰 폭염 작업과 관련한 휴식ㆍ작업 시간, 응급조치, 예방시설 등을 관리한다. 에어컨, 제빙기 등을 갖춘 예방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체감 온도에 맞춰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보랭 장구 등을 지급해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공종별 관리감독자 온열질환 예방 활동, 체감 온도 측정, 취약 근로자 관리,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도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형식적인 관리를 넘어 실질적인 보건 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폭염 중대 경보 시 야외 작업을 중단하는 매뉴얼을 중심으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하는 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체감 온도에 따른 생수 지급량을 늘리고 체감 온도 38도 이상 시 옥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하는 조치를 추가했다. 특히 근로자 밀착 관리 시스템과 작업 중지 기준을 강화해, 옥외 작업 체감 온도를 2시간당 1회 측정하도록 했다. 신규 근로자가 배치되면 5일간 열순응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체감 온도별로는 △31도 이상 ‘관심’ △33도 이상 ‘주의’ △35도 이상 ‘경고’ △38도 이상 ‘위험’ 등으로 각각 구분해, 현장 상황과 여건에 맞춰 옥외 작업 온열질환 예방 관리, 옥외 작업 2시간 작업당 20분간 휴식, 연속 작업 제외ㆍ옥외 작업 중지, 옥외 작업 전면 중지 등을 시행한다. 폭염 시 위험 시간대인 오후 2~5시를 피하기 위해 작업 시간을 앞당기거나 단축하고, 작업 일정ㆍ속도 조정 등 조치도 병행한다.

IPARK현산은 앞으로도 관리 체계 강화로 현장 안전ㆍ보건 문화를 고도화해간다는 방침이다.

IPARK현산 관계자는 “여름철 철근이나 타설 같은 골조 작업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근로자들이 현장 여건에 맞춰 부담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체감 온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타설과 같이 폭염에 위험도가 높은 작업은 쿨링 장비, 그늘막 제공 등으로 근로자 안전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관리감독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효율적인 안전ㆍ보건 관리 체계가 정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자가 폭염 속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 기획하고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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