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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89-16번지 일대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89-16번지 일대 가로주택 사업 시공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천연동 89-16번지 일대 가로주택 정비사업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입찰 지침에 따라 마감 나흘 전까지 보증금 40억원도 현금으로 납부했다.
이에 한토신은 SK에코플랜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SK에코플랜트의 수주가 유력해진 셈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차 입찰에도 유일하게 참여하는 등 수주에 의지를 보여왔다. 한토신 관계자는 “천연동 89-16번지 일대 가로주택 정비사업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향후 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서울에서 처음 ‘드파인 연희’(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 재개발) 분양에 나선 가운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하며 흥행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20차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서울 주요 사업지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천연동 89-16번지 일대 가로주택 사업은 일대 구역면적 약 1만6799㎡에 아파트 5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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