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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호 오산시장이 27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시작했다. / 사진 : 오산시 제공 |
제10대 오산시 아동의회 발대식 개최, 아동 참여 활성화 기대 부제
주민 건의사항, 부서 검토 및 후속 조치 계획 수립 예정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오산시가 민선9기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시작했다.
조용호 시장은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시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오는 8월부터 각 동을 순회하기에 앞서 중앙동에서 먼저 운영되었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이 부서 검토와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절차를 점검했다.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현장에서 지역의 현안과 필요한 사업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은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조용호 시장은 이들의 건의 내용을 듣고 현재 추진 중인 사항과 추가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부산동에 조성된 이음라운지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요청했다.
현장에서 답변하지 못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가 현장 여건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결과와 조치 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오산시는 이번 시범 운영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8월부터 각 동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며, 동별로 접수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가 지정되어 관리될 예정이다.
조용호 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제가 직접 동네로 가겠다는 약속”이라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도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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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진행된 제10대 오산시 아동의회 발대식 모습. / 사진 : 오산시 제공 |
한편, 오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의 생각이 모여 더 좋은 내일을 만들어요’를 주제로 제10대 오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10대 아동의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4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1년간 아동 참여기구로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의견을 시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제9대 아동의회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위촉장 및 의원증 수여, 활동 다짐 선서, 아동의회 활동 보고 등이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과 가족들은 아동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한 의원은 “오산시 아동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전달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오산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호 시장은 “제10대 아동의회가 열린 생각과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해 아동의 시각에서 오산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아동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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