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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주민 손으로 만드는 '맛고을길 축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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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8 09:40:43   폰트크기 변경      
축제학교 5회 과정 마무리… 하반기 주민 주도 축제 개최 / 예천군이 주민과 상인이 직접 기획하는 지역 축제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예천군, 주민 손으로 만드는 '맛고을길 축제' 첫걸음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예천군과 예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경주 황남시장과 황리단길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끝으로 '맛고을길 축제학교' 5회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축제학교에는 지역 상인과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축제 기획 실무를 익혔다.

참가자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원 발굴을 비롯해 축제 아이디어 도출, 공간 활용 전략 등 주민 주도형 축제 운영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받으며 역량을 키웠다.

마지막 일정인 경주 선진지 견학에서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한 황남시장과 황리단길 운영 사례를 둘러보고, 맛고을길에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운영 방안을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맛고을길의 장점을 살린 체류형 축제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교육 과정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맛고을길 축제'를 하반기 중 개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실제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맛고을길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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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류효환 기자
ryuhh8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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