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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세계 무대서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 소개…디지털 혁신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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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9 08:10:56   폰트크기 변경      
체인포털 기반 물류정보 플랫폼·데이터 협력 모델 소개…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강화 강조

패널토론 현장 모습. (우로부터 첫번째 구자림 BPA 글로벌사업단장).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IAPH-KMI 국제포럼서 부산항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세계 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산항의 디지털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을 소개하며 글로벌 스마트항만 선도 의지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IAPH-KMI Port Forum'에 참석해 부산항의 디지털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과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항만협회(IAPH)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동 개최한 국제행사로,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효율성(Efficiency)'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항만 관계자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과 기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구자림 부산항만공사 글로벌사업단장은 '부산항 디지털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화물 가시성(Visibility)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항 통합 물류정보 플랫폼인 '체인포털(ChainPortal)'을 중심으로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전자인수도증(e-slip),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항만 운영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사례를 공유하며 부산항의 스마트항만 구축 성과를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발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항만 운영 혁신이 단순한 효율성 향상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임을 국제사회에 알렸다고 평가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의 디지털 전환은 운영 효율성 제고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디지털 혁신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글로벌 항만과의 데이터 협력을 확대해 스마트항만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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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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