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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청 전경. / 사진 : 진주시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진주시가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AI·디지털 교육, 문화예술 전시, 시민 맞춤형 교육,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교육과 문화예술, 지역 공동체 소통을 결합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며 개인의 역량 개발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전문 인재 양성, 시민 참여형 전시 공간 운영, 맞춤형 정기교육 등을 통해 일상 속 배움이 이어지는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순항
진주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 집중 진흥지구 사업’에 선정돼 AI·디지털 분야 평생교육 전문 강사 양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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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전시·체험 등 ‘평생학습 선도도시’ 1일체험 현장. / 사진 : 진주시 제공 |
시는 연암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한 ‘AI·DX 기반 평생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AI와 디지털 전환(DX)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생들은 AI 코딩 자격검정과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SMC) 자격검정에서 총 75건의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양성된 강사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AI 맛보기’ 등 시민 대상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너우니갤러리’, 평생학습과 문화예술을 잇다
진주시 너우니갤러리가 시민과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너우니갤러리는 개인전 12회, 단체전 10회 등 총 22회의 전시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 전시와 작가 초대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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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예술로 혁신전 설명 모습.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지난 6월에는 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여행스케치 회원전’이 열렸고, 7월에는 진주시 평생학습관 유화반 수강생들의 ‘제4회 능우회전’이 개최됐다.
전시를 통해 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며 평생교육이 지속적인 창작과 교류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글로컬 큐레이터이자 중견작가인 이성석 작가 초대전과 ‘예술로 혁신展’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너우니갤러리를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평생학습과 예술을 연결하는 시민 중심 전시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지속적인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자격증·취미·건강·예술 등 4개 분야 66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총 1234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자격 취득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육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 대상 워크숍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 품질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진주-산청 가족과 함께하는 1일 체험’ 참가자 모집
진주시는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진주-산청 가족과 함께하는 1일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진주시민 70%, 산청군민 30% 비율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오는 8월 22일과 23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진행되며, 요리·제과제빵·만들기 등 8개 과정에 62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진주시와 산청군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교육부터 문화예술, 가족 체험까지 시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문화, 공동체 소통이 어우러지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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