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3679억원…상반기 누적 매출 7216억원
건기식·더마 코스메틱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글로벌 헬스케어 리더 도약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그룹사의 견조한 성장과 자체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28일 한미사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9% 늘어난 5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679억원, 순이익 437억원으로 집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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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매출은 7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각각 927억원, 순이익 86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이 같은 호실적은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과 자체 헬스케어 사업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의 고른 성장세가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온라인팜은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국내 유통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억원 증가한 30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분기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성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자체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사업과 함께 두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아우르는 컨슈머헬스 사업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엔플(NPLE)’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ADESII(아데시)’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웰니스와 뷰티 시장으로 영역을 다각화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사업형 지주회사로써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핵심 자회사의 견조한 성장과 자체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성장 전략을 유기적으로 실행하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헬스케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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