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6년 하반기 문화학교 강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홍성문화원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홍성문화원이 하반기 문화학교 개강을 앞두고 강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방향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강사와 문화원이 함께 지역 문화의 질을 높이는 협력체계를 다지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홍성문화원(원장 배상목)은 28일 관내 한 식당에서 ‘2026년 하반기 문화학교 강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문화학교 운영 계획과 프로그램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상목 원장을 비롯해 하반기 문화학교를 이끌 분야별 전문 강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강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수강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학교 개강을 앞두고 지역 문화예술 교육을 책임지는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강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변화하는 문화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군민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 콘텐츠 개발, 수강생 참여 확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강사는 “평소 수업을 진행하며 느꼈던 고민과 개선 방향을 원장님, 다른 강사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고, 하반기에는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군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강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상목 홍성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학교의 성패는 강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배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평생학습의 장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직접 군민들을 만나는 강사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학교가 단순히 취미를 배우는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성문화원은 앞으로도 강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문화원은 매년 문화학교를 통해 인문·예술·전통문화·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문화학교는 평생학습은 물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지역 대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수 강사진과의 협력을 강화해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 기반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성=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