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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추구기자축제 준비 본격화…먹거리·체험·공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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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9 09:31:59   폰트크기 변경      
고추와 구기자 시각적 연출강화·안전과 편의에 최선

2026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홍보 이미지 / 사진 : 청양군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청양군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청양 고추구기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청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상징색인 초록과 빨강을 행사장 전반에 반영해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 시설물과 안내체계, 포토존, 먹거리 공간 등을 두 색상 중심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이 청양의 대표 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먹거리 콘텐츠도 대폭 확대된다. 군은 11개 부스 규모의 푸드코트 통합관을 운영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향토음식을 활용한 특화음식존 9개 부스를 마련한다. 또 충남도립대학교와 연계한 먹거리존을 새롭게 조성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기존 목재문화체험관과 함께 청양군 대표 캐릭터 ‘청양이’를 비롯해 신규 캐릭터 ‘청홍이’, ‘청초롱’을 활용한 포토존과 체험존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치! 티니핑’ 포토존과 싱어롱쇼도 마련해 가족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무대에서는 세대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충남도립대학교와 함께하는 전국 고등학생 요리 서바이벌과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쿠킹쇼를 통해 청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송가인, 박지현, 박현빈, 솔지, 충남도 홍보대사 나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안전관리와 교통·주차, 환경정비, 먹거리 위생, 편의시설, 행사장 동선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및 참여단체와 협업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청양 고추와 구기자의 상징성을 행사장 전반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연출을 강화하고 먹거리와 어린이 체험, 공연 콘텐츠를 확대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꼼꼼히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양=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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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나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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