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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한마디가 생명을 지킨다”…충청권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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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9 09:51:36   폰트크기 변경      
대전국토관리청·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 개최…8월 3일부터 24일 접수, 우수작은 국도·전광표지 등 홍보 활용

2026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 홍보 이미지 / 사진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청권 운수종사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이 열린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26년 충청권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충북본부와 함께 충청권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충청권 교통사망사고 분석 결과에서 화물차와 고령 운전자 관련 사고가 주요 취약 요인으로 나타난 데 따라 현장 종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택시·화물 등 사업용 차량 운수종사자는 일반 운전자보다 운행 시간이 길고 고령 종사자 비율도 높은 만큼, 현장의 경험과 공감을 담은 안전 메시지가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으로, 16자 이내의 간결한 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충청권 버스·택시·화물 운수회사에 종사하는 운수종사자이며, 접수는 8월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운수종사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공모전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선정된 운수종사자에게는 기관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도변 현수막과 국도 전광표지(VMS), 교통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으로, 충청권 전역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 콘텐츠로 사용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공모전을 계기로 운수종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운수종사자들의 경험과 실천 의지가 담긴 한마디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국민 참여형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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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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