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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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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9 11:52:00   폰트크기 변경      
22개 시군과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발굴…지역소멸 위기 극복 나서

경북교육청,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대응 본격화...22개 시군 대상 설명회 개최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준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에 대응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연간 20억 원씩 최대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비롯해 지역 유형별 사업 내용, 경북형 소규모학교 혁신 모델 등이 소개됐다. 또 포항·상주·안동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핵심 모델 사례와 공모 준비 과정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교육혁신 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회복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오는 9월 말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공동 작성한 운영기획서를 접수한 뒤, 10~11월 평가를 거쳐 교육혁신선도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 지역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권역별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운영계획 수립을 돕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교육혁신 모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은 학교와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 협력 모델”이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운영기획서를 마련해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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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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