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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여름방학 가족 교육프로그램으로 독립운동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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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9 10:11:05   폰트크기 변경      
행동유형 테스트부터 그림일기·독립운동 달력 만들기까지…7월 28일~8월 9일 두 가지 체험형 교육 마련

연계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독립기념관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독립기념관이 여름방학과 광복절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기념관은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가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랑 닮은 독립운동가는?’과 ‘국경일로 알아보는 독립운동 이야기’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되는 ‘나랑 닮은 독립운동가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내가 독립운동가였다면 어떤 방식으로 나라를 위해 활동했을까”를 상상해 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행동유형 테스트를 통해 김구, 김좌진, 안중근, 한용운 가운데 자신과 닮은 독립운동가를 찾아보고, 이후 전시관을 둘러보며 해당 인물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직접 살펴보게 된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당시의 시대 상황과 독립운동 현장을 상상하며 ‘독립운동 그림일기’를 작성하는 체험활동도 이어진다.

8월 4일부터 9일까지는 ‘국경일로 알아보는 독립운동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이 독립운동과 어떤 역사적 의미로 연결되는지를 전시물을 통해 살펴본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사용했던 달력에서 착안한 ‘나만의 독립운동 그림달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역사적 가치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복절이 있는 8월에 맞춰 운영되는 만큼 독립운동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탄생 과정을 가족이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이 될 것으로 독립기념관은 기대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김희곤 관장은 “광복절이 있는 8월을 맞아 기념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선열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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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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