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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359-1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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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9 11:19:54   폰트크기 변경      
연신내역 저층 주거지 → 최고 29층 ,약 3100세대 단지 재탄생

조감도.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시가 불광동 359-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착수 7개월 만에 확정했다. 사업지는 최고 29층, 약 3100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사업지는 연신내역과 은평뉴타운 사이에 위치한 1960년대 형성 저층 노후 주거지다. 협소 도로와 급경사지가 많아 보행과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

쇠퇴하고 낙후된 주거밀집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으나 재생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주거환경은 더 노후화됐다.

이 지역은 초등학교, 중학교가 인접하고, 북한산ㆍ 향림근린공원 등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고양ㆍ은평구를 연결하는 통일로ㆍ연서로를 끼고 지하철 3ㆍ6호선, GTX-AㆍE(예정)가 통과하는 연신내역 배후 주거지로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서울시는 자치구ㆍ주민ㆍ전문가와 함께 여러 차례 논의와 계획 조정, 간담회ㆍ설명회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착수 7개월 만에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에서는 구릉지형과 학교 일조 등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불광2동 미래를 여는 첫 주자로 학교ㆍ주변지역과 상생하는 주거단지 조성에 중점을 뒀다.

대상지 북측은 지난 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수립 예정인 불광동 442ㆍ445 일대 개발에 대응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3개 단지 모두 정비 시 총 33만8000㎡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시는 이를 위해 △대상지와 주변 개발을 고려한 교통체계 및 보행환경 개선 △구릉지형을 고려한 대지조성 및 단지계획 △주변과 소통하는 열린단지 조성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계획 수립이라는 4가지 계획 원칙을 마련했다.

시는 최대 2단계 용도지역 상향[제1종/제2종(7)/제2종/제3종일반주거→제3종일반주거]과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불광동 359-1 일대가 교육ㆍ자연ㆍ교통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불광2동의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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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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