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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GW 규모 AIDC 구축 속도전”…민·관 합작 ‘AIDC 얼라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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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9 17:38:4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정부와 민간 기업 400여 곳이 손을 잡고 AI 데이터센터(AIDC) 얼라이언스를 가동한다.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인 AIDC 구축을 위한 민·관 소통 창구로, AIDC 국가 전략 산업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은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IDC 얼라이언스는 18.4GW 규모의 AIDC 구축과 전·후방 산업의 수출 산업화를 이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와 민간이 공동 의장을 맡으며, 초대 민간 의장으로는 정재헌 SK텔레콤 대표(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가 선출됐다.

연합체는 수요(분과장 네이버클라우드), 공급(LG전자), 기반(카카오) 등 3개 분과와 수출산업화 TF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국산 기술 경쟁력 제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 고도화, 법·제도 개선 및 해외 시장 패키지 진출을 집중 추진한다. 여기에 금융위원회 등이 국민성장펀드를 동원해 전례 없는 대규모 자금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단순히 건물을 세우고 서버를 채우는데 그치지 않고, AI 데이터센터의 설계·구축·운영 및 클라우드 기술 전반에 걸쳐 AIDC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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