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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현대건설과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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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9 13:14:10   폰트크기 변경      
공공ㆍ민간사업자 전문성ㆍ역량으로 1483세대 랜드마크 조성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사진 왼쪽), 신국현 현대건설 도시미래사업가치1실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8일 신길1구역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LH 제공.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는 지난 28일 현대건설과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길1구역은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약 18년간 사업이 지연됐으나 지난해 5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은 주민 선호 기반의 특화설계 계획을 제안해 주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난 3월 개최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신길1구역의 시공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지구 면적 6만334㎡, 공사비 금액 약 6600억원의 해당 협약 주요 내용은 △과도한 공사비 증액 방지 △주민의사 반영 △설계변경 및 물가연동 등이다. LH는 협약을 기반으로 연내 정비계획안 변경 추진 및 통합심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길1구역이 위치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는 신길역(지하철 1ㆍ5호선) 및 대방역(지하철 1호선 신림선)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갖춘 지역이다. 또 보라매공원 및 한강공원과의 접근이 용이한 것으로 꼽힌다.

신길1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신길1구역 추진에 협조해주시는 서울시·영등포구·LH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신길1구역의 입지와 주민들의 의지, LH의 정비사업 전문성과 현대건설의 설계·시공능력이라면 신길1구역이 영등포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신길1구역이 본격적인 사업추진단계로 들어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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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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