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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플랫폼’ 웍스피어, 출범 6개월… AI 기반 ‘제안받는 채용’으로 시장 판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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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9 13:35:48   폰트크기 변경      
잡코리아ㆍ알바몬ㆍ잡플래닛ㆍ나인하이어 등 플랫폼 간 데이터 연계 및 서비스 고도화로 통합 HR 생태계 구축

웍스피어 CI 비주얼. 제공 : 웍스피어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아 ‘웍스피어(Worxphere)’로 새 출발을 알린 웍스피어가 출범 6개월을 맞이했다. 웍스피어는 잡코리아, 알바몬, 잡플래닛, 나인하이어를 하나로 묶는 통합 플랫폼 시너지를 본격화하며, HR 시장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플랫폼 생태계와 AI 기반의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가 직접 발품을 팔던 ‘공고 탐색형 채용’에서 최적의 정보를 먼저 제안받는 ‘제안받는 채용’으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웍스피어의 핵심 경쟁력은 정규직과 아르바이트 채용, 기업 평판, 채용관리 시스템이 하나의 체제 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데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통합 계정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간 데이터 순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 ‘즉시지원’과 연동해 이력서 자동 등록 환경을 구축했고, 잡플래닛은 잡코리아·알바몬과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기업 탐색부터 평판 확인, 채용 지원까지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통합 시너지는 이용자 규모로 증명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잡코리아(MAU 1,086만 명)와 알바몬(MAU 1,916만 명)은 각 플랫폼 분야에서 독보적인 MAU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HR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웍스피어 산하의 각 서비스는 고유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AI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웍스피어 라운지./ 제공:웍스피어

잡코리아는 ‘AI 중심’의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AI 추천 3.0을 적용한 메인 화면 개편과 더불어, 이용자의 커리어 성장과 정보 습득을 돕는 ‘콘텐츠 탭’을 전면 개편해 취업 콘텐츠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클릭당 과금(CPC) 기반의 성과형 채용 광고를 도입해 기업 고객이 채용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혁신했다.

알바몬은 ‘안심 알바’ 서비스와 여름 브랜드 캠페인 ‘알바는 원래 알바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업 인증부터 성희롱 예방 교육 이수까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고에 ‘4대 안심 배지’를 부여하는 등 구직자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커뮤니티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구직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활성화했으며, 모바일 UX 개편과 AI 매칭 필터를 도입해 알바 구직 과정의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잡플래닛과 나인하이어 또한 서비스 연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인하이어는 ‘나인하이어 커넥트’를 통해 여러 플랫폼의 지원자를 통합 관리하며 채용 담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잡플래닛은 주요 플랫폼과의 채용공고 연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있다.

이 같은 플랫폼 혁신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잡코리아는 AI 추천 3.0 도입 이후 올해 상반기 입사 지원 건수가 2023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으며, 알바몬은 모바일 서비스 개편 이후 최근 3개월간 이력서 작성 시간을 57% 단축하는 등 구직자 편의성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웍스피어 관계자는 “각 플랫폼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콘텐츠와 커뮤니티 등 서비스 전반을 고도화한 결과, 구직자가 최적의 정보를 먼저 제안받는 혁신적인 채용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AI 데이터 기반의 통합 HR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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