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HD한국조선해양, 2분기 영업이익 1조6451억원…전년동기 比 72.5% 증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7-29 14:06:00   폰트크기 변경      
매출 8조9270억원…생산성 향상, 고선가 선박 매출 확대, 선별 수주 등 전부문 성장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6451억원으로 지닌해 같은 기간보다 72.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8조9270억원으로 20.2% 늘었다. 생산성 향상,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호실적의 배경이다.

HD한국조선해양 CI. /사진: HD현대 제공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2분기 매출 6조3322억원, 영업이익 1조399억원을 기록했다. 통합 시너지가 본격화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52.7%, 120.6% 상승했다. HD현대삼호 역시 지난해보다 각각 11.9%, 43.7% 늘어난 매출 2조3714억원, 영업이익 5341억원의 성과를 냈다.

선박 엔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마린엔진은 매출 1281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으로 각각 29.1%, 79.2% 상승했다.

태양광 솔루션 전문기업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650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으로 각각 23.4%, 139.8% 올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1%, 73.6% 늘어난 7조 4510억원과 1조3986억원이었다.

엔진기계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한 76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친환경 엔진 판매 호조세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3.6% 증가한 2686억원을 나타냈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주요 프로젝트의 공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매출 3771억원, 영업이익 601억원을 거뒀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52.1%, 60.3% 증가한 수치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 노력과 고선가 선박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LNG선ㆍ컨테이너선ㆍ탱커 등 다양한 선종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우 기자 gw89@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이근우 기자
gw89@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