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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개인별 투자한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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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29 23:03:56   폰트크기 변경      

총 투자금 20% 이내만 투자 허용…거래비용 부담도 상향


[대한경제=권해석 기자]경제ㆍ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의 개인별 투자한도를 설정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가 규제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이 참여했다.

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으로의 투자 쏠림이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켰다고 보고 개인별 투자한도를 총 투자금액의 2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선물시장에서 운영 중인 과다호가부담금을 적용해 거래 비용 부담을 높이기로 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를 위해 받아야 하는 사전 교육 외에 모의거래를 도입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배율 조정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하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우리 증시의 변동성 증폭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당분간 최고 수준의 경계감을 가지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16일 발표된 기본 예탁금 상향(1000만원→3000만원)은 오는 31일부터 시행된다. 다음달 중에는 현행 2시간인 사전교육이 3시간으로 늘어난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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