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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평촌형 계속거주 모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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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30 09:12:47   폰트크기 변경      
지속 가능한 녹지와 주민 복지의 조화로운 미래 설계…QR코드로 누구나 쉽게 참여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주민의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 사진 : 안양시 제공


도보 권역 녹지 조성ㆍ고령층 맞춤형 돌봄 인프라 구축 용역 기초자료 활용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안양시가 지속 가능한 평촌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평촌신도시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과 ‘평촌신도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시작된 두 용역의 후속 절차로, 주민 수요와 실제 정비계획에 반영할 시설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안양시는 두 용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민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녹색 생활권을 조성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평촌형 지역사회 계속거주(AIP·Aging in Place)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공원·녹지 및 보행환경의 이용 실태, 만족도, 불편사항, 개선 방향 등을 파악하여 평촌형 그린 네트워크 구축과 구역별 공공보행통로 관리 가이드라인 마련에 활용된다.

또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주민수요 설문조사는 고령층 돌봄·보건·문화 중심의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문을 주민이 직접 정비 방향을 결정하는 ‘주민 선택형 정비’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으며, 도보 500m 이내 접근성을 고려한 의료·돌봄·주거·문화 인프라의 연계를 설문 문항에 담아 현장의 목소리와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인식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지를 통한 직접 조사도 병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의 미래는 결국 그곳에 살아갈 주민이 그리는 것”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백년지계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하는 가장 확실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설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안양=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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