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정부와 충청권 지자체, 주요 기업들이 392조원 규모의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민관합동 전담 조직을 가동했다.
산업통상부는 30일 세종청사에서 ‘충전대(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민관합동 실행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출범했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재경부·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 국장, 충청권 4개 시·도(충남·충북·세종·대전) 부단체장, 삼성·SK·셀트리온·네이버 등 투자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TF 운영계획을 비롯해 기업 전체 투자계획 및 과제, 충청남도 기업 지원방안, SK 충청권 투자계획 및 대정부 건의사항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충청권 투자가 적기에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용수·전력의 안정적 공급, 세제 혜택 확대, 기반시설 확충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월 1회 정기적으로 실행 TF 회의를 열고, 100일 이내에 범부처 지원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충청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이 원팀으로 협력해 투자계획이 적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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