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ㆍ피지컬 AI 등 첨단산업 ‘원스톱 지원’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지평이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 이어 광주ㆍ전남ㆍ전북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남권센터’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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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따라 서남권에는 총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추진되고, 새만금에는 로봇 파운드리와 부품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지평은 대규모 첨단산업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법률ㆍ정책 수요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남권센터를 신설했다. 첨단산업 프로젝트는 부지 확보와 개발ㆍ인허가, 전력ㆍ용수 공급, 재생에너지 조달, 투자ㆍ금융구조 설계, 공급망 관리, 기술보호, 노동ㆍ중대재해 대응은 물론 입법ㆍ규제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서남권센터는 서울 본사 400여명의 전문인력과 AI-인프라센터, 기후에너지센터, 공공정책솔루션센터, 지평기술센터의 역량을 결집시켜 사업 기획부터 인허가, 투자ㆍ금융, 구축, 운영, 분쟁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AI-인프라센터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의 부지 확보, 인허가, 전력ㆍ용수, 건설, 금융과 운영 관련 자문을 담당한다.
기후에너지센터는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RE100, 환경규제와 에너지 정책 관련 자문을, 공공정책솔루션센터는 입법ㆍ정책 모니터링과 규제ㆍ대관 업무를 맡는다.
지평과 특허법인 지평이 공동 설립한 지평기술센터는 변리사를 포함한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반도체ㆍAIㆍ데이터ㆍ전자 분야의 특허와 기술평가, 기술거래, 기술보호와 분쟁 대응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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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지평 ‘서남권센터’의 주요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부터) 박상배ㆍ강경운 변호사, 사봉관 대표변호사(센터장), 오준석 고문, 송경훈 변호사(부센터장), 김범희 변호사, (뒷줄 왼쪽부터) 이석재ㆍ서준희ㆍ서동천ㆍ최정규ㆍ김영수ㆍ김이태ㆍ송도영 변호사/ 사진: 지평 제공 |
센터장은 광주지법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사봉관 대표변호사가, 부센터장은 한국환경공단ㆍ한국에너지공단 자문변호사와 한국환경법학회 이사로 활동 중인 송경훈 변호사가 맡는다.
사봉관 대표변호사는 “서남권센터는 지평의 분야별 전문센터와 전문가 역량을 결집해 서남권에서 추진되는 첨단산업 프로젝트를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지평은 앞서 지난달에는 부산 분사무소를 기반으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기업에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인 ‘부울경센터’를 출범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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