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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1822억원…전년동기 比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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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30 17:13:30   폰트크기 변경      
매출 1조3328억원으로 9.1% 상승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금호타이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1조3328억원으로 9.1% 상승했다. 순이익은 1378억원으로 2385.5% 늘었다.

금호타이어 중앙 연구소 전경. /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매출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3년 4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이어갔다.

특히 유럽의 경우 신차 판매 효과와 유통채널 다변화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신제품 및 고인치 타이어 중심의 전략적 제품 믹스를 강화한 결과,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인 420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판매 확대와 고인치ㆍEV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47%를 나타냈고,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공급 비중은 25.1%를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5조1000억원 달성, 18인치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 EV 타이어 공급 비중 30% 달성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분쟁 등 비용 증가 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매출 확대 및 고수익 제품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 함평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더욱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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