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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충청권 단체장 연쇄 회동…“메가프로젝트·지역현안 당이 책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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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31 11:19:44   폰트크기 변경      
대전·충남 이어 세종·충북까지 릴레이 행보…AI·첨단산업·공공기관 이전 등 협력 약속

김민석 후보(좌측)와 박수현 지사가 면담을 하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충청권 광역단체장들과 잇따라 만나 충청권 메가프로젝트와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지방 균형발전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지난 29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찬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충남도청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첨단산업 투자,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허 시장과의 면담에서 김 후보는 “AI와 산업 대전환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 중심지인 대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당이 긴밀히 협력해 대전이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당의 안정적인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대전이 국가 연구개발(R&D) 중심을 넘어 AI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충남도청을 찾은 김 후보는 박수현 지사와 만나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와 지역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충청권 첨단기업 투자 계획의 신속한 추진과 AI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특별법 제정과 발전 공기업 본사 충남 이전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충남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당대표가 된다면 총리 재임 당시 구상했던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도 함께 참석해 천안·아산 첨단산업벨트 조성,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 등 충남 주요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7일 조상호 세종시장과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김 후보는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과의 연쇄 회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중앙당 차원의 협력 의지를 밝히며, 지방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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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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