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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폭염 속 현장 안전점검 강화…CEO 직접 찾아 근로자 건강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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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31 11:36:47   폰트크기 변경      
내포신도시 공공주택 건설현장서 혹서기 안전·청렴 캠페인 전개… 휴게시설·3대 수칙 점검, 보건물품 지급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 : 충남개발공사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내포신도시 RH-14BL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고경영자(CEO)인 김병근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상태를 비롯해 혹서기 안전용품 지급 여부, 고용노동부가 권고하는 ‘물·그늘·휴식’의 3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폭염 속 장시간 야외작업이 이어지는 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는지와 냉방시설, 음용수 공급 등도 함께 확인했다.

현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도 병행했다. 공사는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염포도정 등 보건·위생 물품을 현장에 지급하며 폭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안전점검과 함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도 이어졌다. 공사는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인권침해 여부를 점검하는 청렴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며 공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은 “폭염 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혹서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앞으로도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별 재난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근로자 안전과 청렴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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