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0일 열린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 사진 : 용인시 제공 |
수지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공사 현장ㆍ보행 환경 점검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용인특례시가 30일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준기 제2부시장이 주재하며 관련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기반시설을 고려하여 주거 및 산업 시설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다.
용인시는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성장관리계획구역을 확대해 왔으며, 2024년에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재정비는 주민 의견과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추진된다.
용역은 2027년 12월까지 진행되며, 기존 성장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남사·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은 난개발을 방지하면서도 미래전략산업과 친환경 산업이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 가능 지역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건축물 분포와 용도 특성을 분석하여 관리 기준을 세분화하고, 주민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용인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지구는 같은 날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공사 현장과 보행 환경 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날 점검은 현재 추진 중인 6곳의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지구는 장마가 끝난 만큼 시설물의 이상 여부,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배수시설 관리, 공사장 주변의 위험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온열질환 예방 대책 수립 및 준수 여부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였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해공사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시민 피해 감소를 위해 운행되는 살수차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공사 현장의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를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한 주요 현장으로는 죽전역 지하차도 보수공사,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보행 환경 개선 공사, 탄천 산책로 및 운동시설 정비 공사 등이 포함된다.
용인=박범천 기자 pbc200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