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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시장이 ‘창업도시 수원 조성 종합계획 관계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수원시 제공 |
이재준 시장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와 성장까지 창업 전 과정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 풍성한 문화 행사 마련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수원특례시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창업도시 수원’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창업도시 수원 조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 관계자 연석회의’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대학 창업지원단, 창업 및 투자 전문가, 기업 대표 등 21명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2035년까지의 중장기 추진 방향으로 창업 인재 양성, 창업기업 성장, 투자 확대, 혁신기업 육성 등을 공유하고, 부서 및 기관별 역할, 민관 협력체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창업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종합계획안은 창업 준비 단계부터 기업 성장 과정까지 필요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창업 공간, 상담 및 투자 지원, 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교류를 통해 창업기업이 수원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선 8기 동안 수원특례시는 창업 지원 공간을 확충하고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 재원을 조성하는 등 창업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창업기업과 선배 기업인, 투자기관, 관계 기관 간의 교류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종합계획을 만들겠다”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와 성장까지 창업 전 과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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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열 번째 밤, 수원연향’ 홍보물. / 사진 : 수원시 제공 |
한편, 여름밤을 맞아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에서 열리는 축제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열 번째 밤, 수원연향’이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야간 행사로,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열 번째 밤, 수원연향’이라는 주제로, 수원화성의 역사와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사람과 빛, 음악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밤의 잔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행사 공간과 참여 주체를 대폭 확대해, 용연 일대에서 화성행궁 광장과 팔달문 인근까지 관람객들이 수원화성의 밤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생동감 넘치는 거리예술 공연을 펼쳐 축제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문화시설은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개방되며, 10주년 기념 점등식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성곽길을 걸으며 역사와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수원 지역 숙박 인증자에게는 기념품과 야간개장 입장권을 제공하는 ‘수원에서 하룻밤’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 10회를 맞아 행사 공간을 넓히고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해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성곽길을 걸으며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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