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근우 기자] 효성중공업이 미국 전력시장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효성중공업은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액 1조6870억원, 영업이익 26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1조5253억원, 1643억원) 대비 각각 10.6%, 60.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17억원으로 96.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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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CI. /사진: 효성 제공 |
이번 호실적은 중공업 부문이 주도했다. 수익성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매출이 확대되며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미국향(向) 고수익 수주 비중이 늘어난데다, 미국 최대 전력ㆍ에너지 인프라 EPC 기업과 합작 설립한 초고압변압기 생산법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현지 공급망 강화 효과도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수주 역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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