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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8월3일)] 인제대, 캄보디아 국립의대 교육병원 ‘개원 로드맵’ 본격화… 제1차 병원 운영 규정(R&R) 현지연수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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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03 09:20:33   폰트크기 변경      

◆ 인제대, 캄보디아 국립의대 교육병원 ‘개원 로드맵’ 본격화… 제1차 병원 운영 규정(R&R) 현지연수 개최

‘2027년 4월 개원 목표… 향후 병원 운영을 담당할 현지 보건의료 인력 17명 참여’

‘한국 의료 경영 노하우 이식… 미션·비전·조직도 및 핵심 규정 직접 작성’


캄보디아 병원 운영 규정 현지연수 참가자 단체기념 촬영 모습.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내년 4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UHS) 교육병원’의 운영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인제대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노보텔 BKK1 호텔에서 ‘UHS 교육병원 운영 준비를 위한 제1차 병원 운영 규정(Rules and Regulations·R&R) 현지 연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개원 후 병원 경영을 책임질 현지 보건의료 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 조직·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현장에는 UHS 원장단을 포함해 캄보디아 주요 의료기관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 김훈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이혜연 일산백병원 QI실 과장이 전문가로 나서 현장 맞춤형 강의와 참여형 워크숍을 주도했다.

참가자들은 3일간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교육병원의 공공적 역할과 미래 방향을 담은 미션·비전을 설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주요 의사결정 기구를 포함한 조직도와 위원회 체계를 확정했다.

이어 개원 전 필수 제정 규정을 선정하고 팀별 토론을 거쳐 주요 규정의 적용 범위와 실행 조항을 담은 초기 초안까지 직접 완성했다.

이병두 의약부총장은 “UHS 교육병원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명확한 미션과 전략적 운영 기반이 필수”라며 “이번 워크숍이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병원 경영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책임자인 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은 “현지 의료진이 스스로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고민하고 조직 체계와 필수 규정 초안을 직접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으로 추진하는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사업’의 일환이다. 컨설턴트로 참여 중인 인제대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캄보디아 보건부, UHS 등과 협력해 규정 수립, 의료진 교육, 병원 운영 역량 강화 등 소프트웨어 이식 전반을 총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병원의 안정적인 개원과 진료·교육 기능의 조기 정착을 지속해서 이끌어갈 방침이다.



◆ 경상국립대, 우수 연구교원 격려…SCI급 논문 1년 새 132편 증가

SCI급 논문 609편·교외 연구비 1107억 원 달성…연구 경쟁력 강화 성과

‘우수 연구교원 간담회 열어 연구지원 체계 개선·대형 과제 수주 확대 논의’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진주 골든튤립호텔 남강에서 우수 연구교원 간담회를 열고 연구 성과를 낸 교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진주 골든튤립호텔 남강에서 우수 연구교원 간담회를 열고 연구 성과를 낸 교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본부 보직자와 연구 실적 상위 교원, 연구과제 수주액 우수 교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은 우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연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의 연구 성과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제전문학술지(SCI급) 논문은 2024년 477편에서 2025년 609편으로 132편 늘었으며, 교외 연구비 수주액도 같은 기간 1036억 원에서 1107억 원으로 71억 원 증가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의 연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구지원 체계 개선과 대형 국책 연구과제 수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행정 지원의 전문성·신속성 강화,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권진회 총장은 "우수한 연구 성과는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며 연구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균오 연구산학처장은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연구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대형 연구과제 유치와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 개척학기제 성과발표회 개최…학생 주도 학습 성과 공유

국립대 최초 유연학사제도 '개척학기제' 35팀·74명 참여
‘ 2단계 심사 도입으로 공정성 강화…우수 과제 7팀 총장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가좌캠퍼스 교양학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개척학기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가좌캠퍼스 교양학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개척학기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개척학기제 운영위원장인 임현태 교무부처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위원, 개척학기제 이수 학생 35팀 74명, 재학생 등 학내 구성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성과를 확산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심사를 거쳐 우수 과제 7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2010년대 이후 프랑스 영화의 변화 양상 연구 및 영화 시사회 기획'을 수행한 'Nouvelle Vague'(불어불문학과 정소이)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체프'와 '바짓가랑이', 'SQP 여신강림'이 받았다. 장려상은 '포도당', 'AND', 'A.P.E.X'가 수상했으며, 수상팀에는 총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소이 학생은 프랑스 영화 분석과 영화제 참여, 영화 상영회 기획·운영을 수행했으며, 하계 해외봉사 활동 기록 촬영에도 참여해 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장했다.

개척학기제는 경상국립대가 2019년 2학기부터 국립대 최초로 운영 중인 학생 주도형 유연학사제도다. 학생들은 기존 강의식 수업 대신 스스로 학습과 프로젝트를 기획·수행해 교양 또는 전공 학점을 취득하고 활동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올해 성과발표회는 기존 발표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사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연계한 2단계 심사 체계를 도입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임현태 개척학기제 운영위원장은 "성과발표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운영 결과를 환류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육군포병학교, 미래 전장 핵심 '유·무인 복합체계' 공동연구 나선다

‘국방전략기술·MUM-T 분야 업무협약 체결…AI 기반 미래 화력체계 개발 협력’


국립창원대와 육군포병학교가 ‘국방전략기술 및 유·무인 복합체계 공동연구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미래 전장의 핵심 전력으로 주목받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 개발을 위해 국립창원대학교와 육군포병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과 첨단 국방기술을 접목한 미래 화력체계 연구를 공동 추진하며 스마트 국방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립창원대학교 국방전략기술 연구센터는 육군포병학교와 '국방전략기술 및 유·무인 복합체계 공동연구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육군포병학교 김풍익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창원대 국방전략기술 연구센터장과 육군포병학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화력전력 발전 방향과 공동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센서 융합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포병 전력에 접목하고, 국내 대표 방위산업 집적지인 창원의 산·학·연 연구역량을 군의 실전 운용체계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반 포병 운용 개념 및 교리 연구 △초연결·초지능 상황인식(SA)과 AI 자율추론 모델의 화력체계 적용 △국방 첨단전략기술 분야 학술교류 △ 미래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핵심 연구 분야는 포병 전력의 MUM-T 체계 구축이다. 정찰 무인기(UAV)와 지상 로봇이 수집한 전장 정보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K9 자주포와 천무 등 유인 화력자산에 최적의 교전 정보를 제공하는 'SA-AI 연계 의사결정 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력 대응 속도와 타격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장병의 생존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 국방전략기술 연구센터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인 창원의 연구개발 역량과 육군 화력의 중추인 포병학교의 전문성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AI와 인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국방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육군포병학교장도 "미래 전장은 병력 중심에서 AI와 무인체계가 결합된 초지능 전투체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가 첨단기술을 군사 교리와 전술에 접목해 미래 화력전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국립창원대 박채연 학생,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연구로 전국 최고상 수상
‘폐플라스틱 기반 수소 생산 촉매 기술 연구…탄소중립 실현 가능성 인정’


국립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사과정 박채연 학생. / 사진 :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사과정 박채연 학생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대학 연구자들과 경쟁한 발표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국립창원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은 박채연 학생(지도교수 정대운)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후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주관으로 열린 ‘2026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 & 드림파크 자원순환포럼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최고상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상암 DMC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과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채연 학생은 ‘폐플라스틱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왁스 분해 및 경질유 개질 반응용 촉매 개발’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질유를 친환경 수소 생산에 활용하기 위한 촉매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촉매 성능 향상과 공정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폐플라스틱에서 얻은 자원을 단순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고부가가치 에너지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자원순환 기술 고도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

박채연 학생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폐플라스틱 자원순환과 수소 생산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대운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환경공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학생의 노력과 사업단의 체계적인 교육·연구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과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창원대, 베트남원자력연구소 손잡고 한-베트남 원자력 산업 시너지 창출한다

베트남 SMR 도입 본격화 속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 연계 인력양성·공동연구 등 ‘속도’


베트남 원자력연구소(VINATOMM) 판 비엣 끄엉 부소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국립창원대를 방문해 베트남 원자력 산업 발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와 베트남원자력연구소(VINATOM)가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한-베트남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

국립창원대는 최근 베트남원자력연구소 대표단이 대학을 방문해 베트남 원자력 산업 발전과 SMR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가 차세대 에너지 전략으로 SMR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립창원대가 선정된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NRL 2.0)’ 사업과 연계한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SMR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 연구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내 원전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AI 기반 SMR 자율운전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 등 차세대 원전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테스트베드 구축에도 협력한다.


창원 국가산업단지의 원전 설계·제조 역량과 국립창원대의 연구 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SMR 공급망 참여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 베트남 하노이 국립창원대 아시아사무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기술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 협력 분야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창원의 세계적 원전 제조 인프라와 대학의 SMR 연구 역량이 베트남의 차세대 원자력 산업 육성 전략과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SMR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산업협력을 확대해 양국이 글로벌 SMR 시장을 선도하는 협력 파트너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부경대-남아공 노스웨스트대, 국제학술교류 협력 본격화

학생교류·공동연구·학술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국제 네트워크 확대 기대’


국립부경대는 지난달 31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하명신 대외부총장과 노스웨스트대학교 린다 알리다 두 플레시스(Linda Alida Du Plessis) 교무·학사 담당 수석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대학 총장 명의의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 사진 : 국립부경대학교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 국립대학인 노스웨스트대학교와 국제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 교류와 공동연구 등 글로벌 협력을 확대한다.

국립부경대는 지난달 31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하명신 대외부총장과 노스웨스트대학교 린다 알리다 두 플레시스(Linda Alida Du Plessis) 교무·학사 담당 수석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대학 총장 명의의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공동 연구 추진,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노스웨스트대 방문단은 협약 체결에 이어 양 대학 간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국립부경대의 교육·연구 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에는 린다 알리다 두 플레시스 수석부총장을 비롯해 자연·농업과학대학 학장, 의과대학 최고책임자, 글로벌 파트너십 본부장, 총장 비서실 수석비서, 법무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함께했다.

노스웨스트대학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인 국립대학으로 3개 캠퍼스와 8개 학부, 4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5만7900명의 학생과 4000여 명의 교원이 재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와 마찬가지로 대학 간 통합을 통해 출범한 대학이며,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951~1,0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립부경대는 현재 세계 37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교육·연구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동명대 뷰티산업학과, 남구청과 함께 지역 아동 헤어미용 봉사 펼쳐


동명대학교 뷰티산업학과(학과장 김경연)는 지난달 28일 부산 남구청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브니엘학습관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헤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 뷰티산업학과(학과장 김경연)는 지난달 28일 부산 남구청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브니엘학습관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헤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명대학교의 앵커사업(구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공 연계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으로,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뷰티산업학과 교수 2명과 학생 6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부산 남구 지역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헤어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전공에서 익힌 전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남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헤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경연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과정에서 전문성과 봉사 정신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고교생 진로체험 ‘심리학자와 떠나는 진로탐색 여행’ 운영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학과장 김경미)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교내에서 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심리학자와 떠나는 진로탐색 여행’을 운영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학과장 김경미)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교내에서 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심리학자와 떠나는 진로탐색 여행’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교육청 주관 ‘2026학년도 창체형 지역연계 교육과정’ 선정으로 마련됐으며, 상담·임상심리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심리학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심리검사, 놀이치료,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진로상담 등 다양한 심리학 분야를 경험하며 심리전문가의 역할과 실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심리학이 상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는 것을 알게 돼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담·임상심리학과장 김경미 교수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교생 대상 전공체험 운영


미컴학과 전공체험 모습1(영도여고).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정미영)는 지난달 9일 덕문여자고등학교, 14일 영도여자고등학교, 15일 부산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전공체험 프로그램에는 덕문여고 10여 명, 영도여고 30여 명, 부산동고 15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영도여고는 동명대학교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전공체험을 진행했으며, 덕문여고와 부산동고 학생들은 대학 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방송실습실을 방문해 실제 방송 제작 환경에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미영 교수가 직접 기획과 진행을 맡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재학생들이 실습 도우미로 참여해 카메라 운용과 방송 제작 장비 사용법은 물론 프로그램 제작 과정 전반을 함께 지도하며 자연스럽게 대학 전공생활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컴학과 전공체험 모습(부산동고).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참가 학생들은 방송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자, 카메라, 스위처, 인터뷰이 등 다양한 제작 스태프 역할을 직접 수행했으며, 즉흥 스피치와 제작 PD 등의 실습을 통해 콘텐츠 기획과 전달 능력을 체험 했다.


특히 학생들은 실제 방송 기자재를 활용한 현장 중심 실습을 통해 콘텐츠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의 핵심 역량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정미영 교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영상을 만드는 학문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달하는 학문”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협업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경험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정보대, 전국 4개 대학과 ‘이차전지 공동 실습교육’ 개최

“경남정보대·부산대 첨단 인프라 연계… 실무 중심 융합형 인재 양성”


전기자동차 회생 제동 실습 모습.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지난달 31일 최근 10일간에 걸쳐 4개 대학 간의 공동 교육과정인 ‘2026년 이차전지 공정실험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이차전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실습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대학 간 경계를 넘어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해당 컨소시엄 내 대표적인 우수 성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경남정보대, 충북대, 부산대, 인하대 등 4개 대학에서 선발된 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한층 강화된 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습 과정은 이차전지 모듈 시뮬레이션, PLC 제어, 전기자동차 고전압 배터리 팩 및 모듈 제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부산대의 이차전지 전용 실험·실습실과 경남정보대에 구축된 설비제어 PLC 실습실, EV 이차전지 실습실, 자동화 공정 실습실 등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대의 ‘파우치 셀 조립 수업’을 교육과정에 새롭게 추가해 주목을 받았다. 경남정보대와 부산대의 특화된 인프라를 연계 활용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모듈 제조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실습 등 현장 기반의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재형 경남정보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올해는 경남정보대와 부산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연계하여 학생들이 한층 깊이 있고 다각화된 현장 실무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 대학 간 장벽을 허물고 고가 첨단 장비의 공동 활용을 확대해,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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